- 제도적 상상력의 교육적 구현 방안 모색 계기 -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입법·리걸테크교육 전공(석사과정)은 "인권의 프레임" 연속 공개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특강은 다양한 사회적 쟁점들이 지나치게 법적 권리 기준에 기대어 논의되고 있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인권 본연의 가치를 재차 확인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인권의 프레임 연속 특강은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세부적으로는 △ 헌법상 기본권과 인권(강원대학교 박용숙), △ 장애와 인권(서울대학교 변재원), △ 학생인권과 교권보호(발산초등학교 이은진), △ 혐오표현과 인권(숙명여자대학교 홍성수), △정보와 인권(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 노동과 인권(노무법인 정론 오세찬), △ 성별 다양성과 인권(경인교육대학교 이승현) 등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해 주었다.
공개특강을 기획한 입법·리걸테크교육 전공 심우민 교수는 "인권의 프레임 연속 특강을 통해, 법에 선재하는 인권의 담론과 맥락이 선사해 주는 새로운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이후에도 입법·리걸테크교육 전공은 입법과 입법(시민)교육에 있어 새로운 제도적 상상력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